점프SQ에서 스토리상 받았어요

잡지 발매일이 되었으니 적겠습니다.


실은

집영사 [점프SQ]에서 스토리상을 받았습니다! 

(작가집단 동료인 노동현과 공동작품)

비록 가장 낮은 상이지만요;;


최고 메이져잡지사인 집영사에서 연락이 줄은

꿈에도 몰랐었기 때문에  전화 받고 얼마나 떨었는지 모릅니다.

아직 잡지가 손에 들어오지 않아서 실감도 안나네요.

작은 성과지만 저로서는 겨우 공식적으로 발표할 있는 기록이 생겨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진행중인 많지만 발표할 없는 것들뿐이라


사실, 이제는 일본에 연재하는 작가분들도 많고 흔한 일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국 스토리작가의 일본 단독돌파 기록 처음입니다.

감히 이건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작화까지 전부 하는 것이 비약적으로 가능성이 높지요.

한국작가랑 공동작업을 하려면 차라리 작화만 하는 선호하니까요.

그림은 좋고 나쁜 쉽게 보이고 노동력도 많이 드니까

외국작가에게서 스토리만 받아서 쓴다니;; 여간해서 없는 일입니다.

실은 거라는 생각을 거의 못했는데

저희도 집영사의 대범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튼, 이제 시작일 아직 연재까지는 참으로 여정이 남아있지요.

쟁쟁한 작가님들이 하도 많은 곳이라 겁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미력을 다해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축하메시지를 주세요;;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Antikim

2008/11/04 22:29 2008/11/04 22:29
, ,
Response
No Trackback , 5 Comments
RSS :
http://www.antikim.net/blog/tc/rss/response/50

Trackback URL : http://www.antikim.net/blog/tc/trackback/50

Comments List

  1. 惡人 2008/11/05 02:16 # M/D Reply Permalink

    승리를 향한 한걸음. 드디어!

  2. Antikim 2008/11/06 02:11 # M/D Reply Permalink

    아아 아직도 갈 길이 정말 멀구나.
    SQ에선 2010년 크리스마스 전에 연재 따면
    아주 우수한 성과겠네.

  3. 百_改+ 2008/11/08 00:26 # M/D Reply Permalink

    오오, 축하 축하!

  4. Elios 2008/11/11 21:53 # M/D Reply Permalink

    축하드려요.

  5. antikim 2008/11/13 18:45 # M/D Reply Permalink

    고맙습니다.
    얼렁 이어지는 낭보를 전해드려야 겠어요.

Leave a comment

맨데이트~신이 주신 쿠소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디 워]를 긍정하셨던 분들은 강추입니다. 좋아하실 듯.
당장 컴퓨터를 끈 후 극장에 가시고 이 리뷰는 읽지 마세요.

그럼, 이걸 읽는 분들은 디워를 싫어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분들이라 가정하고...

이건 세계 영화 역사에 남을 초허접영화입니다. 그야말로 쿠소영화!
감독은 영구아트 무비, 용가리에도 참여했던 신지식인계열 예술가로서 -_-
경력으로 보아 아마도 심형래의 파드원(수제자)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투자를 별로 못받았다는 것과(내지는 제작비를 너무 많이 떼먹었다는 거)
아리랑을 울리지 않았다는 것 정도. <- 치명적 실수!
어디까지나 실력은 대등합니다!

물론 예고편만 봐도 이건 쓰레기인 게 보였지만
이 정도 쿠소면 오히려 즐거울 듯 해서 개그로 보려고 갔습니다.
극장에 저희 일행 빼고 무려 1명이 더 있더군요!!! (주인공 배우 팬이었을까;;)
너무 웃어서 좀 미안했습니다.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영화 시작하자마자 모화백을 연상시키는 절정 나레이션이... 우와 ㅠㅠ
카인 이래로 사악한 범죄자들이 들끓었다 어쩌고... 푸, 푸하하하하!
뭐... 굳이 범죄자라고 하자면 할 수도 있겠지만...ㅠㅠ 아아!
보자마자 폭소 ㅠㅠ 아아 시작부터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오프닝부터 서울 시내를 그냥 돌아다니며 찍어서 편집한 요상한 화면에
감히 광주민주항쟁 사진을 끼워넣질 않나.
게다가 아마추어 창작 수준의 짜증나는 힙합 주제가...
아울러 PD 이름만 영어로 썼는데 무슨 의도였는지 참 -_-;

아울러 본편은 전부 다 경기도 농촌에서 찍었습니다.
액션은 대부분 논두렁에서!
그러나 대사 중에는 그곳이 서울이라는 언급!
(그 후 경찰서 간판에 경기도 남양이라고 나옴)
사실은 굉장히 서울에서 찍고 싶었나 봅니다.
남들은 해외 로케도 하는데
하다못해 서울에서 못찍어서 한이 맺힌 듯(눈물 찔끔)


북두신권에 나오는 적 졸개 캐릭터틱한 주인공 "최강"씨.
퇴마사인데 퇴마기술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 거 없어요. 중요한 건 악을 물리치려는 강한 의지에요."  (푸하하하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바리틱한 위장막을 덕지덕지 붙인 이 SUV가
본 영화에 등장하는 유일한 자동차입니다.(스탭 개인 차량을 착출한 거 아냐?)
Co2 배출이 적은 에코영화군요. 녹색성장 이명박 정부도 좋아하겠다.
배경이 한겨울인데 대나무 시트를 쓰는 터프함!(&가난뱅이 냄새)

이 주인공, 생긴것만큼이나 비범해서...
영화 시작하자마자 사람을 치어 죽이고 그냥 가는 귀축센스를 갖고 있습니다.
누굴 죽인 건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의미불명인 장면;;
하긴;; 이 영화는 철학자를 데려와서 같이 고찰해도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장면만
모아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요.
이 영화에 대한 분석은 정신과 의사가 더 적합할 듯 합니다.

실은 어떻게 써야 이 영화를 제대로 묘사할 수 있을지;;
워낙 아스트랄한 영화다 보니
리뷰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 나열식으로 적어보자면.

-기본적인 카메라 연출이 안됨. 너무 클로즈업&360회전만 해서 상황 파악이 안됨.
-씬의 연결이 전혀 안됨.
-인물들의 행동에 대부분 인과가 없음. 도무지 이유가 없음.
-적의 정체가 도무지 체계 불명. 빙의를 하는 정신체라서 사람사이를 옮겨다니니
죽일 수 없것 같은데... 나중에 아무 이유없이 본체가 갑자기 나와서 칼맞아 죽음 -_-
-음탕귀라더니 강간 미수 한 번하더니 그 후에는 강간 없이 살인만 함.
-주연보다 엑스트라들이 더 연기를 잘 함.
-여주인공에게 (무당도 아닌) 선택받은 '무녀'라며
영제로 사진기를 주며 사탄을 물리쳐달라는 신부님 -_- 완전 무개념.
-형사가 용의자를 쫓다가 멀리서 총소리가 들리자... "에이씨, 이 동네도 미쳤구만. 철수하자." 하면서 도망. 이 아스트랄 쓰레기 형사는 어떤 의미로 매우 매력적!
-표절한 게 하도 많아 기억이 힘들지만 일단 생각나는 걸 적자면...
영제로: 사진기 설정 완전 표절.
매트릭스: 음악 표절. 적의 빙의 설정은 스미스 요원을 따라한 듯.
스타워즈: 시스 로드랑 똑같이 생긴 적.
살인의추억: 이상하게 딱 한 사건만 살인의 추억과 똑같은 방법&연출로 죽임 -_-
 
헉헉... 뭐 이런 식입니다.
사실 저는 워낙 많이 웃어서 참았지만 이걸 도저히 추천은 못하겠네요.
아무리 쿠소영화라고 해도 [무영검]처럼 그래도 영화로 성립은 해줘야지;
워낙 이건 개허접이라... 도무지 무엇 하나 좋게 봐 줄 수 있는 게 없고
똥센스라서 웃긴 거라기 보다는(물론 우주급 똥센스입니다)
너무 허접하고 아스트랄해서 웃긴 거라...
쿠소 매니아들에게 추천하기조차 겁나는 레전드급 쿠소영화였습니다.
감독은 당장 강호동의 부채도사 어쩌구에 출연해야 됩니다.
CGV 서울 개봉관이 3개뿐이라니! 이 모양이 되도록 심형래는 무엇을 했나?


평가: 별 줄 수 없음 (만족도는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Antikim

2008/11/01 14:01 2008/11/01 14:01
, ,
Response
No Trackback , 2 Comments
RSS :
http://www.antikim.net/blog/tc/rss/response/49

Trackback URL : http://www.antikim.net/blog/tc/trackback/49

Comments List

  1. Elios 2008/11/02 08:17 # M/D Reply Permalink

    라디오에서 예매권이 상품으로 계속 나오길래 좀 되주는(?) 영화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나보군요..; 전 제목만 듣고 다빈치코드류의 할리우드 영화인줄 알았어요.

    재희가 참 불쌍하군요. 박복한 인생....

  2. antikim 2008/11/02 15:53 # M/D Reply Permalink

    저도 제목만 들었을 때 헐리우드 3류SF일 줄 알았죠.
    재희씨, 짜증내는 연기는 무척 리얼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본심...

Leave a comment

미쓰 홍당무~웃기고도 슬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찬욱 제작인데 감독인 줄 알고 보러 갔습니다.
감독이 신인이라 제작자를 더 크게 때리는군요. 이건 어쩔 수 없는 상업논리.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한국영화 봤습니다.
제목에서 받는 인상으로 유치하다고 선입견 갖기 쉬운데
결코 그런 만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정신없이 웃으면서도 아픔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는
깊은 슬픔이 어린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은 대성통곡을 하는데 관객들은 배꼽을 잡고 웃고...
그러면서도 묘하게 슬픈 그 느낌!
이것이 바로 올바른 희극인 듯 합니다.

하지만 흥행성적도 나쁜 것 같고 관객평점이 말도 못하게 낮군요.
CGV에서 평균 5점대라니(10점만점)...
이 정도 아픔도 이해를 못하나? 한국에서 개그영화를 하려면 더 유치해야 하나?
정말 웃기고도 슬픈 일입니다.

다만, 마지막 씬은 감독의 실수군요.
('뭘 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이 왜 있나 했더니 이 마무리때문)
웃기고 싶은 건 알지만 그건 과욕이었습니다. 자제했어야 했어요.
적면증이 나았다는 연출도 알아보기 힘들고...
결국 변함없다는 결론으로밖에는 안보이니 감동도 뭣도 없죠. 통한의 실수!

사실 저도 그런 허술함 때문인지 속 시원히 감동받지는 못했습니다.
충분히 가슴을 때릴 수 있는 부분은 많았는데.

물론 죽도록 웃었으니 만족입니다.
(관객들도 다들 미친듯이 웃던데... 뭐가 불만이지?

평가: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Antikim

2008/10/26 00:58 2008/10/26 00:58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antikim.net/blog/tc/rss/response/48

Trackback URL : http://www.antikim.net/blog/tc/trackback/48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2 : 3 : 4 : 5 : ... 17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