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을 되돌아 보면
스스로도 참 열심히 살았구나 싶습니다.
충분히 노력했다고 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직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하니 만족따윈 처음부터 없습니다.
자신을 칭찬하고 있는 것은
「희망이 안보이는데도 참 열심히 했구나」라는 의미입니다.
마치
돌 투성이의 황야를 일년내내 경작하고 있는 농부의 기분이었습니다.
하다 못해 씨를 뿌리지도 못했지요.
단지, 돌을 파내고 흙을 갈아엎을 뿐.
수확같은 것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죠. 금년의 수확 가능성 제로.
쟁기가 얼마나 부러졌는지 셀 수도 없었습니다.
「언제 수확하는 거야? 조금만 더? 몇 년 전부터 하는 소리냐?」
「거기는 밭이 아니라니깐. 멍청하긴」
「자작농은 무리였었어. 소작농이 되면 편한데」
「애초에 농사는 할 게 못돼」
주위의 이런 말로 가슴이 후벼파이는 듯 해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니...
그저 원통한 눈물을 꾹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의 길이 올바르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 할 수 밖에 없는 법.
내년은
겨우 밭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된 이 땅에
물결치는 금빛의 벼이삭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스스로도 참 열심히 살았구나 싶습니다.
충분히 노력했다고 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직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하니 만족따윈 처음부터 없습니다.
자신을 칭찬하고 있는 것은
「희망이 안보이는데도 참 열심히 했구나」라는 의미입니다.
마치
돌 투성이의 황야를 일년내내 경작하고 있는 농부의 기분이었습니다.
하다 못해 씨를 뿌리지도 못했지요.
단지, 돌을 파내고 흙을 갈아엎을 뿐.
수확같은 것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죠. 금년의 수확 가능성 제로.
쟁기가 얼마나 부러졌는지 셀 수도 없었습니다.
「언제 수확하는 거야? 조금만 더? 몇 년 전부터 하는 소리냐?」
「거기는 밭이 아니라니깐. 멍청하긴」
「자작농은 무리였었어. 소작농이 되면 편한데」
「애초에 농사는 할 게 못돼」
주위의 이런 말로 가슴이 후벼파이는 듯 해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니...
그저 원통한 눈물을 꾹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의 길이 올바르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 할 수 밖에 없는 법.
내년은
겨우 밭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된 이 땅에
물결치는 금빛의 벼이삭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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